♣완전맛있어♣

신림동고기집 / 신림동회식장소 / 신림역맛집 추천 : 마포형제주먹고기

행복한오늘★ 2013. 8. 5. 14:23

 

 

 

 

 

 

신림동고기집 / 신림동회식장소 / 신림역맛집추천

 

마포형제주먹고기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신림역에 가끔 가는데

친구가 얼마전 진짜 대박 고기집을 발견했다면서

꼭 가자고 난리여서

하루 날잡고 신림으로 갔어요!!!

 

엄청 오래됬는지

건물은 신식은 아니었지만

왠지 맛집의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었어요

 

이런 분위기는 시간이 만들어주는거지

인위로 만들수 있는게 아니자나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 그림에 있는 분이 사장님이에요!!!

엄청 닮았어요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마포형제주먹고기에는

오랜 시간을 알려주는

하나의 아이템이 더 있는데

바로 액자 두개에 담긴 지폐들이예요!!

 

각 나라의 지폐들이 모여있는것만으로도 신기한데

여긴 우리나라 오래된 지폐들도 있어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십원짜리가 지폐였을거라고는

도저히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거예요!!

 

저도 생각도 못했었는데

여기 이렇게 딱 자리잡고 있네요~

여기가 박물관이예요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친구가 지난번에 와서

주먹고기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면서

주먹고기를 시켰어요!

 

주먹고기가 목살이더라구요!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고기 올려주시고

위에 후추(?) 같은 거 뿌려주시고

집게를 가져가셨어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생각도 못했는데

친구가 당황하지 말라며

중간중간 와서 고기 안타게 잘 구워주신다면서

우린 얘기하다가 먹기만 하면 된대요!!!

 

처음에는 고기가 탈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

나중에는 신경도 안섰어요!!!

친구가 너 너무 아까랑 다르다면서

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냐고 하더라구요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뭐 어쨌든 기다리면 이렇게 알아서

구워주시니!! 내가 걱정할게 뭐잇나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겉에가 어느정도 익으면

이렇게 가져가셔서

칼로 잘라주세요!!

 

안에가 다 안익었는데

칼로 한번에 엄청 깔끔하게 썰리더라구요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는 고스란히

불판에 다시 올려주셨어요!!!!

 

역시 편하네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또 하나의 진기명기!!!

저렇게 집게로 한번에 집어서

한번에 뒤집어요!!!

 

그래서 일부터 지렇게 줄지어 놓으셨나봐요!!!

한번에 뒤집으니

나중에 여러번 뒤집을 번거로움은 없어서

좋겠어요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친구와의 우정을 위하여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앞으로 펼쳐질

우리의 앞날을 위하여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건 다 익은 주먹고기의 비쥬얼이에요!!

 

물론 바삭바삭한 고기를 좋아하는 분은

별로일수도 있지만

저도 바삭바삭한걸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

그냥 친구를 믿고 한 입 먹어봤다가

올레~!!! 를 외쳤답니다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히려 이렇게 은근하게 구우니까

속까지 익으면서

바삭하지는 않아도

소고기를 먹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

 

돼지고기에서 육즙을 느껴본적이 있었던가?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래서 쌈장도 일부터 살짝만 놨어요!!

고기의 맛을 더 느끼기 위해서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포형제주먹고기의 한정 메뉴

된장찌개!!!

 

이건 주문도 안되고

사장님이 주시는 서비스 한번으로

만족해야하는 된장찌개!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처음에는 그런게 어딨냐고 햇는데

어짜피 고기를 먹다보니

한번으로 양이 딱 맞더라구요~~

 

양을 아는 센스있는 사장님이셨어요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소금에 안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지만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소금장이 익숙한 내 손은

내 머리와는 상관없이

이렇게 찍어먹어요!!

 

뭐 찍어먹어도 맛있고

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!!

돼지고기의 편견을 깼다고나 할까?